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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잔혹동화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면 안되는 이유

by 호구방송국 2020. 8. 29.
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면 안되는 미신이 생긴 이유

사람 이름을 적거나 쓸 때 절대로 빨간색으로 쓰면 안된다고 그런다. 

언제부터 이런 미신이 생겼는지 알아보자.

 

조선시대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백성들을 먹고 살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라의 높은 양반들은 전혀 신경쓰지않으며, 백성들을 수탈해간다.

조선시대는 양반을 제외한 나머지 중인,평민,노비는 피지배층 즉 양반한테 수탈을당하는 신분이였으며그 중에서도 평민,노비는 수탈의 강도가 심했으며노비 같은 경우는 사람 취급을 못받았다.

 

그러던 어느날백정(돼지,소,닭을 잡아 파는 사람 지금으로 치면 정육점 사장님)임꺽정이라는 의적이 등장하여평민,노비을 규합하여 나라의 관아를 털어서 백성들한테 나누어주며백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었다.

 

그렇게 세력이 확장 되고 지지도 많이 얻으면서 임꺽정은 나라를 뒤집을 생각은 한다.

 

 

 

 

전국 각지에 있는 수장들을 모아 5월16일 새벽2시 전국적인 봉기를 준비하였으며

바로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으로 진격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각 동네 수장들이 모였으며 사발통문을 작성하기로 한다.

사발통문이란 사발(그릇)으로 동그란 원들 만들고 그 원을 따라 각자 이름을 쓰는거다.

 

대부분의 수장들은 평민,노비 출신이라 글을 쓸 주 몰랐다 그로 인해

임꺽정의 오른팔격인 사람이 대신 글을 쓰기로 하였으며

먹물이 아닌 비밀을 지킨다는 피의맹세로

각자의 오른손을 이빨로 뜯어 피를 내게 하여 임꺽정의 오른팔이 대신 이름을 적었다.

 

그렇게 피로 각 수장들의 이름을 다 적었고 임꺽정의 오른팔만 글씨를 쓰다보니 자기자신만사발통문에 이름을 적지 않았다.

 

그렇게 사발통문을 다 쓰고 각 수장들은 흩어졌다.

 

하지만 임꺽정의 오른팔은 사발통문을 가지고 관아로가 신고를 하였으며 사발통문에 빨간색(본인의피)로이름을 쓴 사람들은 전부 체포되여 사형을 당했으며사발통문에 이름을 적지 않은 임꺽정의 오른팔만 살아남았다.

 

그로 인해 자기자신의 이름을 빨간색 글자로 쓰면 죽는다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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