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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좌담회 갔다온 후기 입니다.

by 호구방송국 2016. 11. 18.

안녕하세요. 몇일전에 좌담회를 갔다왔습니다. 돈도벌고 재미도있었고 일석이조였습니다.

좌담회가 무엇이냐? 모르시는분들은은 없을거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저번에 재테크 관련해서 설문조사랑,좌담회로 돈버는 방법에 대해서

글 쓴게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잘 모르시는분들은 예전 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입니까? 친철한호구씨 아니겠습니까? 너무 착한호구라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진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넘어가겠습니다.

예를 들면 갤럭시노트7이 나올때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미리 다양한연령,직업 등인 사람을 불러

미리 핸드폰에 대해 테스트를 거치고 수정,보완해서 나오는겁니다. ( 모든 노래,제품이 그렇다고보면 됩니다. )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좌담회 담배였습니다.


보안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자세하게는 말씀 못드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담배기업이 좌담회 오실분을 구하고 있다고 공고를 냅니다. 그러면 저희같은 사람들이 그 공고를 보고 신청하면됩니다(그 사이트 알고 싶은 분들은 댓글 다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2시간30분에 7만원

저는 2시간반 7만원이라는 돈 때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신청했다고 해서 무조건 갈수 있는건 아닙니다 제가 피는 담배와

그쪽에서 조사할려는 담배? 회사?가 일치해야합니다.

저는 운 좋게 일치해서 좌담회 참석대상자가 되셨다고 오실수 있겠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얼른 당연하져 무조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나가지고 저녁7시30분에 담배회사로 갔습니다.

(아 물론 모든 좌담회가 2시간30분에 7만원은 아닙니다. 30분에 2만원짜리 좌담회도있습니다.

1시간에 3만원 짜리도 있고 1시간30분에 2만원 짜리도 있고 다양합니다.)


담배회사를 갔더니 저런식으로 테이블이 있습니다 제가 했던곳은 총 8명 + 진행자1명 이였습니다.

진행하기전에 김밥을 주시더군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물도 하나 주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김밥을 다 먹고 위 사진처럼 8명이 둘러 앉아 서로 담배에 대해 막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자유롭게 토론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재밌었습니다.

처음본 사람들과 자유롭게 떠들었습니다. 꼭 토론? 같았습니다.


진짜 8명에서 별에별 얘기가 다 나왔습니다. 비밀보안을해야 해서 중요한 얘기말고

쫌 웃긴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담배를 살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가 있었는데


담배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사람이 있었습니다. ?? 이유가 무엇이나면

담배가 4000천원 4100원 4500원 4700원 8000원 짜리가 있는데

짤짤이가 남는게 싫어서 4000천원짜리 담배를 핀다는 거였습니다 ㅎㅎ 웃겼습니다.

(진행자 왈" 요즘은 다 카드로 사지 않습니까? ㅎㅎ 한번 더 빵 터졌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자기는 담배향이 너무좋아서 가끔씩 담배를 꺼내서 피는게 아니라 담배향을 맡는다고 했습니다. ㅎㅎ(진행자 왈" 변태시군요 ㅎㅎ)


또 다른 사람은 담배를 빠는게 좋아서 피는게아니라 빨기만 한다고 하더군요 젖꼭지 처럼 ㅎㅎ 웃겼습니다.

(진행자 왈" 이분도 변태시네. 오늘 다 변태들만 오셨네요. ㅎㅎㅎ)


그렇게 웃고 떠들고 그러니까 순식간에 2시간30분이 금방 지나가고 나서

깜짝놀랬습니다. 암튼 그렇게 좌담회 일정이 끝나고



7만원을 받고 집에갔습니다. 정말 2시간30분에 7만원이면 어마어마한 시급입니다.

행복하고 뿌듯하고 재밌고 다음에 다른 좌담회도 가야지 하면서 집에왔습니다.


좌담회의 문제점이 좌담회 하는 회사로 가야하는데 거의

여의도,광화문,강남,판교 등 그런데에 많이 있는데 저희집이랑 쫌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는시간이 쫌 걸려서 짜증납니다.


저기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아마 여러개 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암튼 좌담회 다녀온 후기 한번 써봤습니다.

다른좌담회 또 갔다오면 또 후기 한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요즘 같은 여러운 시기에 투잡을 하셔서 큰돈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생활비? 라도 버는게 어떠신지 조언해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동아리처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건 아니지만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떠뜰고 그러는게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은 그 성격을 고칠수 있어서 좋고

외향적인 사람은 더 재밌게 즐길수 있어서 좋고 


ㅎㅎ 별로 형편 없는 글 솜씨인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친절한호구씨가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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