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놈은멋있었다 결말 및 줄거리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중반

멜로소설은 엄청난 유행을 거두며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가 되었다.

오늘은 소개할 영화는

" 그놈은멋있었다 "

주연 : 송승헌,정다빈

풋풋했던 시절 송승헌과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정다빈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신인시절 양아치 연기 전문 배우 정우

큰 키의 배우 이기우 등을 볼 수 있다.

 

" 그놈은멋있었다 줄거리 및 결말 "

학교 싸움짱인 송승헌

평범한 여고생 정다빈

학교게시판에 쌘 척하는 송승헌

그걸 보고 토악질이 나와 악플을 다는

정다빈

빡이 친 송승헌은 정다빈을 찾아다니고

정다빈은 송승헌을 피해다닌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같은 미용실에서 머리짜르고 있었던

송승헌과 정다빈

정다빈은 까무라치게 놀라고

파마고데기를 한 상태로 줄행랑을 친다.

 

그 다음날

학교까지 쫒아온 송승헌

정다빈은 송승헌을 피해

담을 넘다가 그만. 송승헌과 입을 맞춘다.

뜬끔없이

송승헌 왈

" 책임져 내 입술을 훔쳐간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

그렇게 송승헌은 정다빈 좋다고 따라다닌다.

 

어느날

정다빈은 납치 당할 뻔 했는데

송승헌이 등장에 구해주고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둘의 사이는 더 애뜻해진다.

 

둘의 사이가 애뜻해질 무렵

송승헌은 정다빈한테 친구들이랑

강릉에 놀러가자고 하지만

정다빈은 그날 오랜 동창인 친구가

미국에서 잠시 귀국하는 날이라.

송승헌과의 강릉 약속을 파토낸다

( 참고로 오랜 동창인 친구가 남자다. )

 

송승헌은 자기보다 동창남자인 친구를 만나러 갔다는거에 배신감과 속상함을 느끼며

며칠 후 다른여자를 데리고 다니며

정다빈한테 복수? 아닌 복수를 한다.

정다빈은 속상한 마음에 클럽에 가는데

그 클럽에서 송승헌 여자친구? 라는 오해를 받아

겁박 당한다.

 

여윽시나 송승헌은 혜성 처럼 등장한다.

하지만

조폭들한테 얻어맞고 병원에 입원한다.

병원에 입원한 송승헌 병문안을 가게 된

정다빈

 

정다빈은 자기 때문에 다치는

송승헌이 싫기에 헤어지자고 하지만

 

송승헌은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학교로 나오라고 한다 나올 떄 까지 기다린다고

 

정다빈은 바로 학교로 뛰어갔지만 송승헌은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송승헌은 정문

정다빈은 후문

에서 기다린것이며

서로의 오해가 있었다는걸 안 둘 사람

그 순간 정다빈이 송승헌한테 기습키스를 하게 된다.

 

송승헌은 화들짝 놀란다.

사실

송승헌 아버지는 에이즈 감염자 였으며

송승헌 그로 인해 어릴 때 부터

주위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하며

여자들은 송승헌을 기피하게 되며

키스, 뽀뽀를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정다빈과 담을 넘다 실수로

뽀뽀를 한걸 계기로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게 된 것이다.

 

송승헌은 정다빈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정다빈은 에이지든 뭐든 상관없다며

너가 좋다고 한다.

 

갑자기???

송승헌은 미국에 유학을 간다고하며

유학을 떠나버린다.. 

그렇게 1년 후.

수능시험일

 

정다빈은 수능시험 도중

창밖에 눈이 오는걸 보고

예전에 송승헌과 했던 약속을 떠올린다.

" 첫 눈 오는날 공중전화 박스에서 만나자 "

 

정다빈은 수능시험을 포기한다

그 길로 공중전화 박스로 가는데..

그 자리에 기다리고 있던 송승헌

 

둘은 눈물의 포옹을 하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요 약

그놈은멋있었다 라는 소설을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실망했을 것이며

이 영화를 지금 본다면 더 오글거리며 실망했을 것이다.

전형적인 2000년 초중반의 멜로감성이며

 

뻔한 스토리 뻔한 연출 뻔한 결말이며

그냥 풋풋한 송승헌,정다빈,정우,이기우를

보는 맛에 본다면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B급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