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잔혹동화

잔혹동화 – 빨간 망토편

by 호구방송국 2016. 12. 25.

오늘 소개해 줄 잔혹동화 – 빨간망토

빨간두건,빨간모자 라고도 불리지만 내가 어릴 때 본 동화 제목으로은

빨간 망토였다.

 

빨간 망토는 구전동화로써 결말이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구전동화란?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이야기

 

원래 빨간 망토는 행복한? 즐거운 동화가 아니였다. 예전 중세시대에

어린이를 납치, 겁탈 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던 시기라 부모들이 아이들이 함부로

숲속이나 길을 혼자 다니게 하지말라는 경고 동화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강하다.

간략하게 원작 빨간망토 줄거리를 써주자면

할머니에게 음식을 드리려고 할머니 집에 갔는데 이미 할머니는 늑대가 삼켜버렸다.

그리고 빨간망토소녀 또한 삼켜버렸다. 지나가던 사냥꾼이 배불러 자고 있는 늑대의

배를 갈라 둘을 구출하고 돌로 속을 메꾼 뒤 꿰매 버린다. 그것도 모르고 자던 늑대는

목이 말라 우물의 물을 마시려다 돌의 무게 때문에 몸이 앞으로 고꾸라져 결국 죽는다.

라는 해피엔딩 동화 였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해피엔딩이 아닌 잔혹동화 속 빨간망토를 알아보자

  잔혹동화는 판본이 많기 때문에 잔혹동화 마다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소녀는 매일 같이 하얀망토를 쓰고 다녔다.

부모님이 할머니에게 쿠키를 전해주라는 심부름을 받는다.

평소 할머니를 좋아하던 소녀는 할머니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다.

그렇게 집을 나서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길 이였다. 그때 저 멀리서

술에 취한 아저씨가 오고 있었다. 술취한 아저씨는 예전부터 봐왔던

아저씨였기 때문에 소녀는 아무 생각없이 인사를 했다.

" 안녕하세요 "

 

 

하지만 술 취한 아저씨는 이미 이성을 잃었고 어릴 때부터 봐왔던 꼬맹이가

이제는 어느덧 숙녀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술 취한 아저씨는

꼬맹이를 숲으로 데리고 간다. 숲으로 데리고가. 아주 몹쓸짓을 하는데..

 

소녀의 하얀망토가 시뻘겋게 변했을 정도 였다. 그렇게 아저씨의 몹쓸짓이 끝나고.

술에 취한 아저씨는 술에 취해 몹쓸짓이 끝나자마자 잠에 빠졌고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하얀망토에서 빨간망토가 된 망토를 그대로 입은채로

할머니 집에 가고 있었다. 빨간망토 소녀는 걸으면서도 계속 피가 나고 있었다.

빨간망토의 지나가는 길에 계속 핏자국이 생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할머니 집에 도착한 빨간망토 할머니는 당황하고 놀랬다.

"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그렇게 할머니는 빨간망토를 씻기고 먹이고 하면서 자초지종을 물었다.

그랬더니 술 취한 아저씨가 숲속으로 끌고가 몹쓸짓을 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당장 마을주민들에게 말해야 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고 나갔는데

문 앞에

몹쓸짓을 했던 술취한 아저씨가 있었다.

술 취한 아저씨가 술이 깨고 일어나 자기가 한 짓들이 발각 될 까봐

빨간망토의 핏자국을 보고 뛰어왔던 것이다.

 

그렇게 술 취한 아저씨는 할머니와 빨간망토를 망치로 때린 다음

벽난로에다가 던져버렸다. 그때 숲속에서 사냥을 하던 사냥꾼이

핏자국을 따라 할머니집 까지 도착했는데 집 전체가 피 범벅이였고

난로에다가 무엇인가를 태우고 있던 술취한아저씨를 발견했다.

술취한 아저씨는 사냥꾼을 보자 망치를 들고 뛰어들었다.

하지만 사냥꾼 총에 의해 죽고 만다.

 

이렇게 빨간망토의 잔혹동화는 새드엔딩이 되겠다.

 

이상으로 잔혹동화 – 빨간망토편 을 마치겠습니다.

 

요약

애들 및 여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은 늑대다. 우리가 법으로 그걸 막아 놨을 뿐.

항상 조심하자.

 

댓글